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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행성 관절염 초기증상과 비수술 치료법 총정리

by 의료직장인 2025. 4. 1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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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행성 관절염 초기증상 썸네일

퇴행성 관절염,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 없이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

퇴행성 관절염은 노화, 과사용, 외상 등에 의해 관절 연골이 닳아 발생하는 만성 질환입니다. 초기엔 일상적인 통증으로 넘기기 쉽지만, 조기 치료 시 비수술적 방법만으로도 통증 조절과 진행 지연이 가능합니다.

퇴행성 관절염의 초기증상

  • 계단을 오를 때 무릎 안쪽 통증
  • 앉았다 일어날 때 ‘딱’ 소리와 뻣뻣함
  • 아침에 관절이 굳는 느낌 (30분 이내 완화)
  • 오래 서있거나 걷고 나면 무릎 부기
  • 날씨가 흐리면 더 아픈 느낌

이러한 증상이 1주 이상 지속된다면 정형외과 진료를 권장합니다.

수술 없이 가능한 비수술 치료법 5가지

1. 약물치료

  • 소염진통제(타이레놀, 이부프로펜 등)
  • 글루코사민, 콘드로이친 등 연골보조제
  • 장기 복용 시 위장장애 주의

2. 물리치료

  • 핫팩, 전기자극, 초음파 치료
  • 근육 이완 및 혈액순환 개선
  • 병원 내 또는 방문 물리치료 가능

3. 주사치료

  • 히알루론산 주사 (윤활 기능 보강)
  • 스테로이드 주사 (염증 억제)
  • PRP 주사 등 최신 주사도 가능

4. 관절 강화 운동

  • 무릎 굽혔다 펴기, 의자에 앉아 다리 들어올리기
  • 수영, 고정식 자전거 등 저강도 유산소 권장

5. 체중 관리

체중 1kg이 줄면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약 4kg 줄어듭니다. 관절에 부담을 주는 비만은 진행 악화의 주요 원인이므로, 식이조절 병행 필수입니다.

관절염에 도움되는 식단

  • 항염식품: 연어, 아보카도, 올리브유, 브로콜리
  • 칼슘 & 비타민D: 멸치, 우유, 버섯, 달걀 노른자
  • 연골 보호: 콜라겐이 풍부한 도가니탕, 닭발, 사골국물 (과다 섭취 주의)

피해야 할 습관

  • 무릎 꿇는 좌식 생활
  • 높은 계단 자주 오르내리기
  • 오래 서 있는 행동 반복
  • 폭식, 탄수화물 과다 섭취

☞ 실제 치료 사례

✔ 60대 여성, 수술 없이 운동 + 약물로 통증 개선

“매일 20분 걷기와 식단 조절을 3개월간 꾸준히 했더니 무릎 통증이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. 병원에서는 주 1회 물리치료만 받았고, 아직까지 수술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.”

✔ 70대 남성, PRP 주사로 관절 유연성 향상

“스테로이드는 부담스러워서 PRP 주사를 2회 맞았고, 계단 오르내리기가 눈에 띄게 편해졌습니다. 약 복용 병행 중이고 운동은 수영 위주로 하고 있어요.”

퇴행성 관절염은 ‘초기 관리’가 핵심입니다

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조기 진단과 적절한 관리만 잘 해도 10년 이상 수술 없이 생활 가능합니다. 약물, 운동, 식이요법, 주사치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관절을 보호하세요. 무엇보다 중요한 건 꾸준함과 생활 습관의 개선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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